
부산 여행을
완벽하게 채워줄 가이드
흔히 부산하면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활기찬 해산물 시장을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부산은 힙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로 완벽하게 진화했는데요. 골목 어귀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바부터, 공간 자체가 거대한 예술 작품이 되는 미술관, 세월의 멋을 품은 빈티지 숍까지. 미각과 시각, 그리고 취향까지 빈틈없이 채워줄 나만 알고 싶은 부산의 플레이스 10곳을 소개합니다.
RESTAURANT
로컬 미식의 향연

❶ 아웃트로바이비토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9번길 18
해리단길에서 이름을 떨친 레스토랑 비토가 광안리에 선보인 아웃트로 바이 비토는 한층 세련된 공간에서 내추럴 와인과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에서 묵직한 내공을 자랑하는 이곳은 유자 간장이 젤리 형태로 올라간 단새우 요리부터 밀가루 함량을 높여 숙성한 자가 제면 파스타까지, 찰진 식감으로 혀끝을 황홀하게 하는데요. 셰프가 요리에 맞춰 섬세하게 추천해 주는 내추럴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입안 가득 완벽한 미식의 교향곡이 울려 퍼질 거예요.
❷ 버거샵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108번길 11
2017년부터 부산 수제버거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온 곳이 버거샵입니다. 매일 아침 직접 손질한 1등급 한우 패티와 폭신하게 구워낸 수제 브리오슈 번의 조합은 뉴욕 본토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데요. 꾸덕한 오리지널 클래식 버거부터 이국적이고 매콤한 멕시칸 버거까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멈출 수 없는 진한 육즙의 축제를 만끽해 보세요.
미식의 여운을 길게 이어갈 안식처
CAFE
커피 향에 녹아든 바이브

❶ 구프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25
전포동을 넘어 명실상부 부산에서 가장 힙한 공간으로 손꼽히는 구프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LP 음악이 널찍한 공간을 가득 채워주고 고소한 커피 한 잔이 여유를 선사하는 곳이죠. 자리에 앉아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를거예요. 부산 힙스터들의 성지가 된 이곳에서 기분 좋은 바이브를 한껏 흡수해 보세요.
❷ 모모스커피 로스터리&커피바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부산 스페셜티 커피의 자부심, 모모스커피가 영도에 문을 연 로스터리 앤 커피바입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거대한 기계실에서 원두가 로스팅 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구경할 수 있어 커피에 대한 남다른 진정성이 돋보이는 곳이죠. 날씨가 좋은 때는 한쪽 벽면을 활짝 개방해 영도 앞바다의 윤슬을 감상하며 정성껏 만든 베이커리와 완벽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짙은 커피 향기가 이어지는 포근한 쉼표
ART
사색하는 예술적 공간

❶ 부산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 공간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8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이우환 개인 미술관으로 입지부터 건축, 조명까지 거장이 직접 빚어낸 숭고한 장소입니다.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이우환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며 작품과 공간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완벽한 합일을 이루고 있는데요. 미술관 건물 자체가 거대한 마스터피스가 되는 이곳에서 일상의 소음을 끄고 고요한 여백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❷ 조현화랑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71
1989년 개관 이래 부산 현대미술의 심장이자 실험적인 전시의 장 역할을 해온 갤러리가 조현화랑입니다. 정창섭, 박서보, 이우환 등 한국 단색화 거장들의 굵직한 전시를 이끌어온 수준 높은 안목이 돋보이는데요. 훌륭하고 깊이 있는 전시 라인업은 두말할 것 없고 갤러리 공간 자체가 뿜어내는 우아하고 압도적인 매력만으로도 반드시 들러 눈과 마음을 정화해야 할 명소입니다.
예술적 영감을 조용히 곱씹어 보는 시간
SHOP
안목을 길러주는 취향 발견 시간

❶ 루프트맨션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가길 1 201호
해리단길 주택가 2층에 조용히 숨겨진 루프트맨션은 마치 북유럽의 아늑한 편집숍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이국적인 무드를 자아냅니다.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감각적인 에코백부터 아름다운 자태의 테이블웨어, 홈웨어 등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소품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죠. 뻔한 관광 기념품 대신 센스 있는 부산 여행의 기억을 이곳에서 구입해 보세요.
❷ 디코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55번길 33
전포동 골목에 자리한 디코이는 세월이 빚어낸 고유의 멋을 찾는 이들을 위한 숨겨진 빈티지 성지입니다. 리바이스, 디키즈, 파타고니아 등 오랜 시간을 머금고 멋스럽고 유연한 실루엣으로 에이징된 옷들이 빼곡히 걸려 있죠. 찬찬히 행거를 살피며 나만을 기다리고 있던 숨겨진 보물을 발굴하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이곳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빈티지 피스를 득템해 보세요.
쇼핑 후 즐기는 휴식
BAR
밤이 더 매력적인 아지트

❶ 사케바 잉꼬
📍부산 수영구 민락로33번길 5
광안리 바닷가를 여유롭게 산책한 뒤 들르기 좋은 사케바 잉꼬는 니혼슈 한 잔의 여유를 오롯이 선사하는 아담한 바입니다. 일본 각 지역의 시즌 사케와 특별한 리큐어를 가벼운 잔술로 주문할 수 있어 혼술이나 2차 장소로 제격이죠. 특히 철저한 냉장 유통으로만 맛볼 수 있는 생 사케의 프레시하고 경쾌한 맛을 반드시 느껴 보세요.
❷ 바스터드
📍부산 수영구 민락로33번길 5
광안리의 한적한 뒷골목, 묵직하게 닫힌 철문을 열면 전혀 다른 힙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2018년부터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바스터드는 감도 높은 레코드음악을 바탕으로 맛있는 음식과 하이볼, 와인을 다채롭게 제공하는 숨겨진 아지트입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 흐르는 음악과 술의 완벽한 조화 속에서 부산의 밤을 가장 쿨하고 로맨틱하게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과 축배를 나누고 마무리하는 하루
부산으로
향하고 싶게 만드는 호텔































































